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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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억 지급
  • 이덕로기자
  • 승인 2020.12.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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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1100여 농가에 평균 167만원씩 지급해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

 

▲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105억 원 대비 81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관내 1만 11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16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진=공주시
▲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105억 원 대비 81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관내 1만 11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16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억 원을 농업인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105억 원 대비 81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관내 1만 11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16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대량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난달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우선 4일까지 1만 800여명에게 182억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00여명에 대해서는 지급계좌 재확인 및 감액적용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중순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으로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나눠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전면 개편·통합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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