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前 충남도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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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前 충남도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출마 선언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1.0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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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청소년, 주니어 선수 집중 발굴 육성 ... 배드민턴 강국 명성 되찾겠다"
​▲김택규 前 충남배드민턴 협회장​
​▲김택규 前 충남배드민턴 협회장​

효율적인 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재도약하는 한국 배드민턴 위상을 높이겠다!

김택규(사진) 충남배드민턴 협회장이,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제31대 대한배드민턴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한때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 갔던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최근 세계무대는 고사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노메달에 그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자라나는 꿈나무 청소년 주니어 우수 선수 발굴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택규 전 회장은 통합 전 충남배드민턴협회 회장과 통합 후 초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전 회장이 충남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낙후된 충남 배드민턴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충남 서산시에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하고 여자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단을 창단하는 한편,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선수들까지 창단해 연계 육성하고 있다.

생활체육에서도 충남 시·군 배드민턴 발전과 보급 활성화에 본인의 사업도 불구, 배드민턴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많은 동호인 증가와 지역협회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시군협회 관계자로 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충청도라는 지리적인 중심은 물론,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는 고른 인맥을 다져왔으며, 저를 폭넓게 지지해 주고 있는 분들이 있어 이번 선거 당선에 자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은 "지역 및 광역 협회장으로서 오랜 기간 배드민턴 종목의 일선 현장에서 문제점 및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몸으로 부딪치며 체험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 보강을 통한 새로운 협회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재도약 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과 연결된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귀를 기울여 나가고 문제발생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불만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면서 공정하게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선수들의 인권보호 권익보호 증진을 통해 건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 및 동호인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각종 서포터즈 및 후원회 조직, 다양한 홍보 미디어를 통한 협회 사업 및 활동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면서, 예전의 배드민턴 인기를 반드시 되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택규 충남배드민턴 협회장은 모든 것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동호인 저변확대와 회원 관리 체계화로, 우리나라 전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체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동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배드민턴의 부흥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오후 1~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실시되고 후보등록은 이달 5~6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7~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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