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읍·면·동 설치’운영
상태바
논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읍·면·동 설치’운영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1.12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80개소에 대해 주2회 전수조사 실시 병행
무증상 감염자 등을 조기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안전 지켜내는 데 총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논산시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논산시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지난 11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논산은 전국 각지에서 훈련병과 가족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전국에서 지역 발생 감염이 가장 높을 수 있다논산시민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훈련병과 가족분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원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의 추진 배경을 밝혔다.

특히 시는 11~17일까지 일주일 간 ▲취암·부창동 6개소 ▲연무·강경읍 4개소 ▲면 지역 11개소에 코로나19안전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까지 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한 것으로 동 지역 거주자는 물론 교통이 불편한 읍·면민 등 모든 시민이 거주지 내에서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및 논산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근무자들과 산업단지 내 근로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사업장 등에 집중 홍보해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 선별검사소와 달리 1주일 간 의 집중 운영기간을 두고, 가용가능한 모든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가장 신속하고,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80개소에 대해 비인두도말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하여 집단감염을 막는 것은 물론, 현재 실시되고 있는 밀집사업장을 포함한 각종 종교 시설 등 코로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외식업과 휴게업에 대한 코로나 방역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논산시만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