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력개발원, 현장실무 중심 직업훈련에 ‘傍點(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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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력개발원, 현장실무 중심 직업훈련에 ‘傍點(방점)’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1.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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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직업훈련'은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펙'
3월까지 기계, 전기, 자동화, 로봇, 산업기사 분야 등 취업우수 과정 모집
▲교육생들이 4차 산업혁명 과정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인력개발원
▲교육생들이 4차 산업혁명 과정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인력개발원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직업훈련은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펙.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권동진, 이하 충남인력개발원)의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방식이,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펙으로 정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과정 중심으로, 교육내용 중 80% 이상이 현장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편성되어 있다.

또한 약 30%를 현장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로 편성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돌출하며, 수료 전 발표회를 통해 현장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준비와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포트폴리오 작성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입학생 중 초대졸 이상의 입학생 비율이 72%(18/25)에 달하고 있는 것은,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고학력 미취업자의 역학력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기술과 현장 실무능력을 접할 수 있는 직업훈련이 취업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고용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 등 25명 새해 첫 입학.
이러한 인기에 편승한 충남인력개발원은,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의 자동화시스템 과정을, 정원 25100%를 모집했다.

코로나-19 인해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으며, 간략하게 치러진 새해 첫 입학식은 12일 오전 11에 진행했다.

이 직종은 고용노동부가 기계, 전기, 전자 등, 국가기간 및 전략산업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이다.

특히 자동화시스템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해 자동화시스템 산업용 로봇 등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후 자동화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남도, 지역상공회의소,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 실업자에게 취업난을 해결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있다.

3월까지 전기, 기계, 자동화, 로봇, 산업기사 분야, 취업우수 과정 모집.
3월까지 모집과정은 기계설계제작(CAD/CAM, 3D 프린팅) 지능형 서비스 로봇개발 전기공사 실무 반도체장비 전장제어실무 컴퓨터응용가공 산업기사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과정 등을 모집하고 있다.

권동진 충남인력개발원장은 “2021년에도 충청권 직업훈련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 및 입학문의, 구인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나, 기획홍보팀(041-850-95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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