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심은석 충남 공주경찰서장이 지난 25일 취임했다.
심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찰서 2층 나리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 업무를 챙겼다.
심은석 서장은 “완벽한 수사체제의 내실화 및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정착을 통한 공동체 치안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찰의 촘촘한 대응과 기본·원칙이 바로 선 따뜻한 법치 질서와 절차적 정당성, 그리고 철저한 인권보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심 서장은 경찰대(4기) 출신으로 1988년 경찰에 입문 ▲초대 세종경찰서장 ▲영동경찰서장 ▲대전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둔산 경찰서장 ▲정보과장 ▲유성경찰서장 ▲보안과장 ▲안보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박수빈 경찰서장은 대전경찰청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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