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밑그림 그리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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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밑그림 그리기’ 시동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1.2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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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부여 백마강 전경(일몰). 사진=부여군
▲부여 백마강 전경(일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8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백마강(금강의 부여구간)의 뛰어난 자연조건을 활용해 지방정원(단기목표)과 국가정원(장기목표)을 지정받아 백마강을 생태관광사업의 핵심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관련부서 팀장,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군수지구에서 왕포지구에 이르는 130ha의 넓은 하천구역에 주제별 정원조성 생태습지 경관시설 확충보완 초화류 식재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2021~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또한 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백제 옛 물길 회복사업 힐링생태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 문화재생 사업과 유기적인 작용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태화강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만들고, 부여만의 특별한 멋을 더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창출하는 부여의 대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의 생태적 가치와 부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하천구역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정부의 그린뉴딜과 연계해 군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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