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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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2.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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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독서환경 조성 ‘탁월’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데, 공주시는 이번에 서울 동대문구와 강원 동해시, 전북 고창군 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진=공주시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데, 공주시는 이번에 서울 동대문구와 강원 동해시, 전북 고창군 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2016년부터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데, 공주시는 이번에 서울 동대문구와 강원 동해시, 전북 고창군 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독서코칭 북콘서트 운영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영유아?초등 대상 북스타트 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한 독서진흥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7개의 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에 가입돼 있으며 2020년 부회장 임원 도시로 선출되는 등 명실공히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하고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서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책 읽는 공주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독서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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