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백신 안전·신속 접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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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코로나19 백신 안전·신속 접종 '올인'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2.1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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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 예방접종 계획 점검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일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가 지역 의료계 등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18일 내포신도시 충남전문건설회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도내 의료계와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정근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박상문 충남의사회장,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방백신 접종 의료인력 수급 대책과 이상반응 대응 시나리오 공유·검토, 민관 협력 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필 실장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의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도의 행정력과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추진, 집단 면역체계 형성을 통한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는 26일부터 도내 요양병원·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3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8000여명과 코로나19 대응요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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