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생명과학과 김광훈 교수, UN 주도로 구성되는 해조류 연합 운영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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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생명과학과 김광훈 교수, UN 주도로 구성되는 해조류 연합 운영위원 선임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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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의 김광훈 교수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해조류의 양식과 생산을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도록 UN 주도로 해조류 연합(seaweed coalition)운영 위원으로 선임됐다. 사진=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생명과학과의 김광훈 교수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해조류의 양식과 생산을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도록 UN 주도로 해조류 연합(seaweed coalition)운영 위원으로 선임됐다.

해조류 연합(seaweed coalition)위원은 전 세계 18인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9UN 식량기구의 Global compact팀은 미래 인류의 먹거리로 해조류를 주목하여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자연기금(WWF), 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해조류 선언문(Seaweed menifeesto)’을 발표했다.

올해 3월에 해조류 연합을 출범하여 UN 식품체계정상회의(UN Food System Summit) 및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시점에 맞춰 회의를 주관하여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317일 공식적으로 발족하는 온라인 개소식에서 김광훈 교수가 발제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훈 교수는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소장과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김광훈 교수 연구실은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어 돌연변이 육종과 조류 단백질체학 및 유전체학을 활용한 해조류 양식 및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해조류는 영양가 높은 식량 공급원에서부터 동물 사료, 연료 및 비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과 의약품까지 대체할 수 있으며, 탄소 격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면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자연 기반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입을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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