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야간산불 발생, 전문인력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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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 야간산불 발생, 전문인력 ‘긴급 투입’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2.22 0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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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력 182명, 장비 16대 투입 ... 연이은 야간산불 발생에 진화 총력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7시 18분께 충남 논산시 벌목리 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청 소속의 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모습. 사진 본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7시 18분께 충남 논산시 벌목리 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청 소속의 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모습. 사진 본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718분께 충남 논산시 벌목리 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몰 후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산불진화인력으로 산불을 진화 중이나, 산불발생지가 급경사지 및 암석지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진화에는 인력 총 182명이 투입됐다. 예방진화대 65, 특수진화대 12, 공무원 50, 소방 10, 경찰 2, 기타 43명과 장비 총 16(산불지휘차 3, 산불진화차 6, 소방차 7)가 동원됐다.

산림청에서는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예방진화대 등 산불 지상진화 전문 인력들을 대거 투입하고, 산림청 드론 2대를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간 민가 주변으로 산불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산불 유관기관인 소방과 경찰에서 민가 주변을 보호하고 있다. 현재 산불원인과 피해면적은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야간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국민여러분들의 생활 속 산불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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