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학유치 특위, 산학연 연계 가능한 ‘대학캠퍼스 조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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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유치 특위, 산학연 연계 가능한 ‘대학캠퍼스 조성’ 주문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2.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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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5차 회의 개최 …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진행과정 등 논의
▲상병헌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8일 ‘세종시 대학캠퍼스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추진 상황에 대해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상병헌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8일 ‘세종시 대학캠퍼스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추진 상황에 대해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 지난 1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 대학캠퍼스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추진 상황과 공동캠퍼스 입주심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유치 특위)가 세종시 차원의 독자적인 대학유치 전략 수립을 요구한 결과, 시비 13000만원을 투입해 4-2생활권 단독캠퍼스 부지 내 대학유치 전략 및 실행계획과 관련된 연구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업체 선정은 연구용역 제안평가에 참여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19, 제안서 평가를 거쳐 2월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또한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선정 결과 보고에 의하면, 임대형 캠퍼스 부지에 서울대학교·KDI국제정책대학원·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한밭대학교 5개교가, 분양형 캠퍼스 부지의 경우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등 2개교의 입지가 확정됐으며, 잔여 필지 4곳은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학유치 특위 위원들은 ▲대학 단지 내 정주여건 마련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 구축 ▲민간기업-연구기관-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시 차원의 전략적인 접근 ▲ 행복청과 LH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한 공식적인 논의의 장 마련 등을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이번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확정으로 세종시의 대학 유치 추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집행부는 공동캠퍼스 입주대학들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향후 연구용역 추진 상황과 단독캠퍼스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와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대학유치 특위 차원에서도 공동캠퍼스 조성 진행 상황과 단독캠퍼스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과 개선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유치 특위는 상병헌 위원장과 차성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종용, 박성수, 서금택, 안찬영, 이윤희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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