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 매입기금 3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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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 매입기금 3천만원 쾌척'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2.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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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부부 공동(강명석-유문자) 명의로 3000만원 기탁
▲국립 공주대학교를 방문한 강명석·유문자 부부가 지난 23일,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해 써달라며 원성수 총장에게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문자 ㈜삼진기업 대표, 강명석 ㈜신전사 대표, 원성수 총장). 사진=공주대학
▲국립 공주대학교를 방문한 강명석·유문자 부부가 지난 23일,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해 써달라며 원성수 총장에게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문자 ㈜삼진기업 대표, 강명석 ㈜신전사 대표, 원성수 총장). 사진=공주대학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23일 오후 430신전사 강명석 대표와 삼진기업 유문자 대표 부부가 대학을 방문해 공주대 세종캠퍼스 입주 선정을 축하하며, 캠퍼스 부지매입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 발전기금을 제1호로 기탁한 부부는 1992년부터 공주대 후원의 집 활동과 발전기금 2500만원 납부로 공주대에 대한 애정과 인연이 깊다.

강명석·유문자 부부는 공주대학교의 세종캠퍼스 진출을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축하를 드린다면서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과 교육발전에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 번 통 큰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성수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주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기탁해 주신 기금은 세종캠퍼스 건립과 대학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해, 훌륭하고 유능한 후학양성을 통해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구입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기금 고액기부자 예우로 대학본부 로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등재를 통해 기부자들의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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