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미얀마 쿠데타 규탄 결의안’국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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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미얀마 쿠데타 규탄 결의안’국회 상임위 통과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2.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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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
▲정진석(국민의힘·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국회의원
▲정진석(국민의힘·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진석(사진·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인권과 민주주의 회복, 소수민족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대안)’이 지난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된 결의안은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미얀마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UN 등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실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정진석 의원은 여야 의원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미얀마 쿠데타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지 벌써 4주째로 접어들었고 전역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와 파업으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얀마의 유혈사태 중단 및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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