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2분기 백신 예방접종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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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2분기 백신 예방접종 준비 만전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3.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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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대상자 접종 돌입, 75세 이상 4월 중순부터
▲사진=공주시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백신 2분기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65세 이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허용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8개소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요양시설 20개소 65세 이상 65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 5월 중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백신 유통 보관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4월 15일까지 백제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파악 중으로, 시는 예방접종을 위한 교통편 등 이송대책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및 노인돌봄시설의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수어통역 종사자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등도 2분기 중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남 16개소, 강북 15개소, 유구 5개소, 정안 2개소 등 지역별 위탁의료기관 43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의 일상을 되찾는 첫 걸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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