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약계층 요금감면제도 사각지대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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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취약계층 요금감면제도 사각지대 적극 발굴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4.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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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행 등 취약계층 발굴 나서
▲사진=공주시
▲사회보장정보스템 행복e음을 통해 신청 자료를 추출해 조사한 결과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신청자 2만 1,182명을 확인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4대 요금감면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요금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대상자 등으로, 이들에게는 이동통신과 전기, 도시가스, TV수신료 등 4대 이용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시가 사회보장정보스템 행복e음을 통해 신청 자료를 추출해 조사한 결과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신청자 2만 1,182명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요금감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까지 미신청자에 대해 우편물 발송 및 유?무선 전화,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신청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요금감면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요금감면 혜택으로 작게나마 행복을 드림으로써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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