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올 1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 … ‘롯데제과’ 호감도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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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올 1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 … ‘롯데제과’ 호감도 "톱"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4.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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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올 1/1~3/31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국내 4개 제과업체 관심도 비교 표.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4개 제과업체 관심도 비교 표.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분기 국내 주요 4개 제과업체 중 '오리온'이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사이트에서 4개 제과업체의 정보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제과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오리온(대표 이경재)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민명기)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 4개사다. 제품명으로는 조사하지 않았으며, 오리온의 경우 프로농구 관련어는 제외했다.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의 경우 식품 비중이 높아 이번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오리온'이 지난 1분기 69826건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롯데제과'29086건을 기록했다.

이어 '해태제과'12532건으로 3위였다.

'크라운제과' 가 7686건으로 4개 업체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국내 4개 제과업체 호감도 비교 표(2).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4개 제과업체 호감도 비교 표(2).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단, 같은 그룹사인 해태와 크라운을 합치면 2만건을 넘어 롯데제과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4개 주요 제과업체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롯데제과'였다.

'롯데제과'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51.67%를 기록했다.

2위는 '크라운제과'48.20%를 기록, 1위와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어 '해태제과'40.90%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오리온'36.60%로 순호감도 순위는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업체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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