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마곡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 운영… 자연 속 휴식과 소통의 장 마련

2026-10-28     이정운 기자
▲템플스테이 모습. 사진=(사)한국B.B.S공주지회

(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이정열)에서 운영하는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피로감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 환경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정서적 리프레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종교적 색채나 강압적인 규율을 최소화하고 청소년 각자의 속도와 선택을 존중하는 자율적·수용적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건강한 사회성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집결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마곡사 입소 후 ▲싱잉볼 & 선명상 ▲저녁 공양 및 타종 체험(범종루) ▲저녁 예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및 지도자와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이어 둘째 날에는 ▲새벽 예불 및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및 소감 나누기 ▲요가 명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청소년 의견수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도량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기기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는 정서적 쉼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희 센터장은 "이번 템플스테이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규칙적인 단체 생활과 대화 속에서 상호 존중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와 공주시(시장 최원철)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세상소통카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