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서점 인증제’ 통해 경쟁력 강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상생 협력 방안으로

2021-03-29     이덕로 기자
▲인증대상은 공주시에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사업자등록증에 ‘소매, 서적 또는 서점’이란 업종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서점이다.
사진=공주시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서를 교부하고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 구매 및 작가와의 만남 등 각종 독서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증대상은 공주시에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사업자등록증에 ‘소매, 서적 또는 서점’이란 업종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서점이다.

대형 체인서점이나 온라인 서점, 납품 전문 업체, 종교서적 전문업체, 어린이 전집 할인매장, 중고서점, 서적총판업을 제외한 지역 내 오프라인 서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서를 교부하고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 구매 및 작가와의 만남 등 각종 독서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으려는 서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웅진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840-2205)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