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장현주 선수, 아시아역도선수권 “金”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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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장현주 선수, 아시아역도선수권 “金” 들어 올려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4.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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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인상에서 은메달 1개 수확
▲공주시청 소속 장현주(가운데) 선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사했다(시상식 장면). 사진=공주시
▲공주시청 소속 장현주(가운데) 선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사했다(시상식 장면). 사진=공주시

공주시청 소속 장현주 선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사했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이번에 열린 것으로, 장현주 선수는 인상 103kg, 용상 133kg, 합계 236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인상에서 103kg를 들어 올려 카리나 쿠즈간바예바(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나, 용상에서 133kg를 들어 올리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장 선수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인상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남다른 기량을 자랑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우선권이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를 놓고, 각 체급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골드등급 대회로서 도쿄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장현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도쿄올림픽과 2022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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