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인력 50명 긴급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9일 오후 2시 41분께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산 15-1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당국은 불이나자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대, 지자체 2대), 산불진화인력 50명(산불전문진화대 20명, 산림공무원 3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동남동풍으로 풍속이 2.1m/s로 이며, 산불 발생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29일 오후 2시 10분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산 75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40여분만인 2시 52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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