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 공모사업 선정 ... 청소년 지원 확대
공주시의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관장 김민정)가 올해 진행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 약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에 따르면 ▲환경부 ‘사회환경 지원사업’ ▲충남청소년진흥원 ‘지역사회변화 프로젝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지원사업’ ▲공주시 ‘주말행복배움터 운영지원사업’ 등 올해 들어 총 4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부의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수도권 2곳을 제외한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문화예술·미디어·환경·지역사회변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문화재단과의 지역연계사업으로 400만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400만원(지정기탁금)을 지원받아 시설 기능보강운영비 및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 스스로 기회를 발견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http://www.gj0924.or.kr)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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