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사업 ‘공사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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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사업 ‘공사 착착’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5.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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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8억 원 투입 체험동과 컨벤션동으로 조성, 내년 4월 준공예정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공사 조감도 이미지. 사진=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공사 조감도 이미지. 사진=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 및 학술대회에 쓰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해 5477부지면적에 내년 4월까지 체험동 1(지하1,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이곳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홍보 및 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천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서 내년도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시 머드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머드테마파크는 내년도 716~8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바로 옆에 조성돼 박람회 기간 중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추진 중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기초파일 항타작업을 완료하고 지하층 및 건축골조 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내년 4월 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보령머드테마파크 완공에 대비해 머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체험관광 및 각종 국내외 학술 세미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전략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도 이미 마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동안 머드 및 해양관련 국내외 학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며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내년도 박람회 개최는 물론, 각종 세미나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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