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충남 공주시관광협의회(회장 안연옥)는 지난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공주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어린이날 캠페인에는 안연옥 관광협의회장과 노상호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개인행동수칙 홍보물과 휴대용 손소독제를 상춘객들에게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최훈 충남도의원, 경찰공무원, 시 공무원 등도 함께 참여해 ▲거리두기 ▲현장점검 ▲마스크 착용 ▲보행자 간격유지 ▲행정명령 이행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안연옥 관광협회장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모임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찬란한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천년고도 공주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모두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주요 관광 명소와 유적지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9일까지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방역 상황실과 초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오전과 오후 한 번씩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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