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르신들 화합으로 이겨내요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옥룡동 성산 17·18통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준공 테이프절단, 기념촬영 및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옥룡동 성산17·18통 경로당은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사업비는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박홍수 공주시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며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노인들의 여가 및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올해를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원년으로 선포했다”며“경로당 활성화와 무료급식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급식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취미, 일자리, 자원봉사, 건강관리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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