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철화분청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21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반포면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초급반과 중급반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초급반은 철화분청 이론수업과 말아올리기, 판 밀기 정형, 화장토 바르기 등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중급반은 5월 10일부터 8월말까지 총 16차례 실시된다.
교육 참여 인원은 지난달 접수를 통해 모두 마감되는 등 반포면 주민자치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고 있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주민체험교육을 통해 철화분청에 대해 이해하고 도자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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