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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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확충 추진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7.2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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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연말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확충에 나선다(자문위원회 현장 점검). 사진=청양군
▲청양군이 연말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확충에 나선다(자문위원회 현장 점검).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연말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확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대치면 장곡리 천년고찰 장곡사 입구에 조성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백제시대 가마터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시공간 부족에 따른 아쉬움이 컸다.

특히 군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증축공사를 완료했으며, 12월까지 전시 공간 설계와 전시물 제작 및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층에 증축된 전시관은 백제 시기 기와와 벽돌,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유물을 바탕으로 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에는 한층 넓고 쾌적한 관람객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내실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 등 백제문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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