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사업’ 선정 쾌거
상태바
계룡시,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사업’ 선정 쾌거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8.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모사업 1억 2천만원 확보, 엄사상점가 간판개선 기대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모습. 사진=계룡시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모습. 사진=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엄사상점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이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이 없는 계룡시에서 골목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엄사면 번영2200m구간 내 26개 업소의 간판을 각 업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지도록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1월부터 해당 지역의 상인들에게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사업동의서를 제공 받아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서류 및 영상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지역으로 예비 선정되었, 지난달 주민협의체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하는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서를 확정·제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해당 사업 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도에 간판 디자인 설계 및 각 업소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여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상인회 및 해당 지역 상인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번 간판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