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주요 정책, 직원들과 공감 먼저
상태바
충남소방 주요 정책, 직원들과 공감 먼저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8.0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호 본부장, 최일선 현장부서 방문해 직원들과 정책 소통
▲2일 오후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선호 소방본부장(사진 왼쪽부터 3번째) 사진=충청남도
▲2일 오후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선호 소방본부장(사진 왼쪽부터 3번째) 사진=충청남도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장 대원과 충남소방본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조선호 본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도내 119안전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현장 대원들이 먼저 이해하고 공감해야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고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다.

2일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 본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갯벌인명구조대와 전국적인 복지 선도모델로 자리 잡은 임산부 및 중증장애인 119 구급서비스 등과 관련해 추진 배경부터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험요인이 많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이 확보되려면 기본 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이 결합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선후배간의 격의없는 소통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포119안전센터 이기안 소방위는 왜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고 도민들이 먼저 요청하지 않는 서비스나 시책을 우리 충남에서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이 자리를 통해 확실히 이해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폭염속에서 활동해야 하는 대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