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 김상희 국회 부의장 만나 ‘당위성’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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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 김상희 국회 부의장 만나 ‘당위성’홍보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7.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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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신규 국립국악원은 공주시가 최적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한 최창석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 수석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김상희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한 최창석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 수석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김상희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최창석 수석위원장)는 지난 7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최창석 수석위원장과 최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김두영 예총회장, 장원석 장애인협회장, 이상덕 축구협회장, 김명환 주민자치위원장, 김미숙 유구여성의용소방대장, 류석만 사무처장, 신선희 사무국장, 정윤정 재무국장 등 12명의 유치위원들은 국회에서 김상희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유치위는 국악원이 현재 전라도, 경상도에만 분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부 지역에 지방 분원을 설립해야 함을 설명했다.

특히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수부도시였고,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집결지였으며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 곰나루 일원에 18000의 건립 부지를 마련한 것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외지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공주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자가 16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 등을 시민의 열망도 함께 전달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문화분권실현을 위해서라도 신규 국립국악원은 당연히 현재 없는 지역에 설립함이 타당하다백제권문화발전과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시는 상당히 고려되야 하는 곳이 마땅하고, 공주에 신규 국립국악원이 설립 될 수 있게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국회의원도 김상희 국회 부위장 환담에 동참하고 시의 유치 활동사항과 공주지역의 설립 당위성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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