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강교(錦江橋) ‘소원지 달기’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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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교(錦江橋) ‘소원지 달기’ 이벤트 눈길
  • 안연옥기자
  • 승인 2020.08.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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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테마 깃발 조형물에 시민 소망 담은 소원지 매달아
▲3가지의 소원지가 바람에 펄럭인다. 사진=공주시
▲3가지의 소원지가 바람에 펄럭인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제2금강교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소원지 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제2금강교 건립 계획이 지난 6월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소원지 달기’ 이벤트를 앞으로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금강철교 300m 구간에 ▲제2금강교,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중부권 문화수도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을! ▲2021 대백제전 성공개최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깃발 조형물을 설치했다.

▲공주시 금강교(錦江橋)에 설치된 중부권 문화수도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을! ... 글자가 새겨진 테마 깃발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시 금강교(錦江橋)에 설치된 중부권 문화수도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을! ... 글자가 새겨진 테마 깃발 모습. 사진=공주시

시민들은 전막교차로 인근에 마련된 소원지 체험 부스에서 각 테마의 성공과 염원을 기원하는 문구를 소원지에 작성해 깃발 조형물 중간에 마련된 공간에 직접 매달면 된다.

소원지 체험 부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제2금강교 건설이 본격화됨을 기념하는 한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와 2021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염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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