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기서(사진·부여1·더불어민주당)·안장헌(사진·아산4·더불어민주당)·지정근(사진·천안9·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논산 노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서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10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부여여고 이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당국과 지자체, 문화재청 관계자들을 모아 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를 통해 개선을 이끌어냈다.
또한 안장헌 의원은 공무원 적극행정, 갑질방지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는 등 도민 행복과 권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11대 후반기 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성경제인·벤처협회 간담회를 갖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정근 의원은 사회재난 구호·복구 지원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LPG) 공급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안심벨 디자인 일원화·통합관리 의정토론회 개최 등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매진해 온 공로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의원들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살기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