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금강누정선유길 기본계획 수립’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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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누정선유길 기본계획 수립’최종보고회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1.0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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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부여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대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금강누정선유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지난 29일 부여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대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금강누정선유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대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용역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금강누정선유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금강과 누정을 통한 선비정신과 풍류문화를 주제로 하는 유교문화 관광루트 조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부여 누정() 조사 및 활용방안 전문가 자문의견 선진사례 벤치마킹 현장조사 관광객 설문조사 등의 결과가 반영되었다.

특히 이날 최종 보고된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주요 사업으로, 규암면 백마강 하천부지 일원에 시화 문학관 및 테마공원 조성 나루 선유 유람 기반조성 백강마을 주요 유교자원을 활용한 한시와 글이 있는 풍류길 조성 백마강변 거점 누정 정비를 통한 백마강 누정길 조성 등이다.

이에 군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한 예산확보 및 하천점용 허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구역이 대부분 백마강 하천구역에 포함되어 있고, 거점누정의 경우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2023년 착공을 목표로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 이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누정선유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의 세종-공주-부여 연계사업으로 부여지구 총사업비는 324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2~2024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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