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도·신두리해안사구, ‘한국관광 100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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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도·신두리해안사구, ‘한국관광 100선’선정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1.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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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한국관광100선’ 발표 ...
안면도(5회 연속)ㆍ신두리해안사구(신규) 선정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전경. 사진=태안군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전경. 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면도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해안사구가 지난 28‘2021-2022 한국관광 100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은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 중이다.

올해는 예비후보선정(2019-2020 100선 상위 50, 광역지자체 추천 120, 빅데이터분석 30~50)’후보심사(정성, 정량평가 및 현장모니터링)’를 거쳐, 한국관광공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달 28일 최종 선정지를 발표했다.

특히 권역별로는 충청권 15개소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0개소 전라권 15개소 경상권 27개소 제주권 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태안은 명품 낙조소나무꽃과 바다로 유명한 안면도한국관광100선정을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전국 단 19곳 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태안군
▲국내 최대 규모의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태안군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100에 선정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한국관광100선정을 통해 태안의 관광지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앞으로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관광지 발굴,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육성, 자연 해안경관을 활용한 생태체험관광 등을 적극 추진해 자연에 휴양을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태안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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