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사장에 前 충남도 재난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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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사장에 前 충남도 재난실장 ‘임명’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2.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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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15일 박민혜 초대 노동자이사와 함께 임명장 수여
▲양승조(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정석완 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양승조(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정석완 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정석완 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이 임명됐다. 이어 초대 노동자 이사에는 박민혜 현 건축사업부 주임이 선임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정석완 사장은 도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재난안전실장을 끝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개발사업 분야 전문가다.

특히 장기간 공직 경험을 통해 체득한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의 주력사업을 이끌 만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할 초대 노동자이사로 박민혜 현 건축사업부 주임이 임명됐다.

박민혜 이사는 노동자이사제 시행에 따라 실시된 근로자투표에서 반수를 넘는 59.3%를 득표했으며,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임이 확정됐다.

양승조 지사는 더 행복한 주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우리나라 주거문화 혁신의 새 모델을 제시해 달라혁신도시 개발의 순조로운 기반 조성 등 개발공사의 역할은 막중하다. 성과를 통해 이를 증명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명된 신임 사장과 노동자이사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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