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상업 장편영화 ‘오! 마이 고스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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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상업 장편영화 ‘오! 마이 고스트’ 제작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2.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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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대학 최초 상업 장편영화 제작
▲한국영상대학교가 대학으로는 최초로 장편영화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스틸샷 정진운·안서현 열연 장면).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교가 대학으로는 최초로 장편영화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스틸샷 정진운·안서현 열연 장면).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대학으로는 최초로 장편영화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는 코믹 호러 장르의 상업 영화로 더 웹툰 예고살인 언니 등을 제작한 필름에이픽쳐스(대표 정석현)가 산학협력으로 함께 제작한다.

또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각본,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며 학생들이 동명의 웹툰으로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이 영화는 2AM 출신의 정진운, 영화 옥자의 안서현, 애프터스쿨 출신의 이주연이 캐스팅 됐으며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 등 명품 조연들이 대거 합류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잡을 계획이다.

제작비를 지원하는 한국영상대학교 LINC+ 사업단 유세문 사업단장은 이 영화가 대학의 산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우리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K-콘텐츠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제작사인 필름에이픽쳐스의 정석현 대표는 제작현장에서 전문 스태프들과 교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신선하다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생생하고 에너지 넘치는 영화가 만들어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 마이 고스트의 크랭크 업은 오는 3월 초이며, 후반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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