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충남역사박물관 만든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충남역사박물관의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한국예총 공주지회(회장 김두영)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 한국예총 김두영 공주지회장 등 기관 관계자 11명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연구원 소개 ▲기관장 인사말씀 ▲박물관 전시환경 개선안 논의 ▲협약서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행사 기획·공연·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관련 인적·물적·시설 자원 활용 협력 ▲대내외 홍보 및 활용 정책 협의 등으로, 현재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도민분들이 문화 예술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충남역사박물관의 대대적인 전시 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역사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조성해, 도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두영 한국예총 공주지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도민들에게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행복 실천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선 3~4일 오후 충남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공주지회 소속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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