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창훈, 부녀회장 김말임)는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어묵볶음과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을 만들어 관내 38가정에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조차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다양한 반찬을 전달해주고 말벗이 되어주어 정말 고맙고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철 면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등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반포면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반포면에서도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포면새마을회는 매년 ‘감자심기’, ‘숨은자원찾기’, ‘사랑의반찬봉사’ 등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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