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공주시의원 “정안천 부지 ... 30여년 숙제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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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공주시의원 “정안천 부지 ... 30여년 숙제 끝내야”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2.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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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생명과학고 옆 정안천 부지, 쓰레기 치우고 정비하자”
▲정종순(국민의힘) 공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공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의회

충남 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경기도 및 인천시민 등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첫 대면지이자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을 제대로 정비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먼저 행정안전부가 공주시 공산성 일원과 무령왕릉 등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선정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런 세계유산 도시의 관문을 폐비닐, 고무통, 비료포대, 농기구, 각종 쓰레기 등이 뒤섞여 나뒹구는 농작물 경작지로 방치할 일이 아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곳 부지중 개인들이 소유한 사유지가 시가로 15억원 정도 규모인데, 공주시가 즉각 수용해 정비하는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원 주장대로 공주시가 적극적 의지를 갖고 나서 이곳을 꽃과 나무 등으로 가꿔 예쁘게 정비한다면, 의당에서 시작하는 메타세콰이아길로 이어지는 둔치 미르섬까지 명품 공원길이 완성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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