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일자리박람회 성황’ … 40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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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자리박람회 성황’ … 40개 기업 참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0.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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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 참여, 메타버스 활용한 화상면접 등 눈길
지난 28일 애터미파크에서 열린, 2022 공주시일자리박람회 기념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공주시
지난 28일 애터미파크에서 열린, 2022 공주시일자리박람회 기념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8일 애터미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관하고 공주고용복지센터, 공주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을 가상공간으로 꾸며낸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다양한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화상 면접으로 연계하는 등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장은 약 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았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현장매칭상담 ▲청년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했다.

시는 향후 미채용 인원 및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추가 알선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최근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박람회를 진행하는 점이 신선했다. MZ세대에게 적합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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