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동장 중심 '책임행정' 구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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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동장 중심 '책임행정' 구현” 강조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2.0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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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주민들 “왕릉로 삼거리에 횡단보도 설치해야”
▲최원철 공주시장이 7일 웅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첫 웅진동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제공
▲최원철 공주시장이 7일 웅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첫 웅진동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제공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7일 오후 4시 웅진동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애터미(주)와 산성시장상인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웅진동 방문은 ▲민선8기 시정영상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주요사업 설명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올해 시정화두를 ‘성화도약’으로 정한 것처럼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며 “올해부터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동장님을 중심으로 대화하는 방법으로 틀을 바꿔봤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웅진동 행정복지센터청사의 노후로 강우 시 지하 빗물 누수 및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이 불편하고, 주민자치센터 노후로 수시 보수요인 발생과 등 청사와 1km 이상 떨어져 수리·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통합 이전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제민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경관 조성이 부족한 만큼 교량 사이에 적정 규모의 화단 조성과 포토존·벤치 설치 등 경관 조성이 필요하며, 벽면 양쪽에 생태교란종인 가시박 덩굴이 번성하고 있어 근본적인 제거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제공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제공

아울러 “웅진동은 산성시장·관광지·주택이 밀집해 이동이 많은 곳으로, 강설시 음지 등 취약지역은 두껍게 결빙되어 해빙에 긴 시일이 소요된다”며 “왕릉로 인도 개설구간, 의료원 회전교차로-충남통일관 앞, 여중 후문 입구, 산성찬호길(파크이용원 옆), 박찬호기념관 주차장 입구에 제설함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왕릉로 인도개설공사가 완료됐으나, 교차로 (삼거리, 교동초 초입)에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을 하는 실정”이라며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줄 것과 공주중학교 앞 도로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추진 중인 시정에 대해 ▲제2금강교 건설 추진 ▲공주~세종 BRT 공사 추진 ▲대백제전 개최 ▲백제문화촌 조성 ▲유교마을체험관 조성 ▲파크골프장 18홀 건설 ▲셰계유산탐방거점 건설 ▲미디어아트시설 설치 ▲백제이음길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건설(4500억원) 추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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