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산불 ... 1시간 31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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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산불 ... 1시간 31분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3.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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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장비 14대, 산불진화대원 92명 투입해 진화 완료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산 19-47일원에서 2일 오후 9시 4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사진 기사의 내용과 무관). 사진=산림청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산 19-47일원에서 2일 오후 9시 4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사진 기사의 내용과 무관).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오후 9시 48분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산 19-47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1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4대(진화차 4, 소방차 10), 산불진화대원 92(산불예방진화대 30, 공무원 20, 소방 27, 기타 15)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2일 오후 11시 1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번 야간 산불은 초기에 지상 진화인력을 조기에 투입해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

이에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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