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산불’ ... 발생 2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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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산불’ ... 발생 2시간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8.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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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66명 투입
▲지난 20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산18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불 현장 모습. 항공촬영). 사진=산림청
▲지난 20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산18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불 현장 모습. 항공촬영).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지난 20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산18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4분만에 불길을 잡고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청 1), 산불진화장비 10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7)와 산불진화대원 66명(산림공무원 25, 소방 20, 기타11)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5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에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과 전라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여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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