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봉사단, 공주 유구천서 토종물고기 3천여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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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봉사단, 공주 유구천서 토종물고기 3천여마리 방류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9.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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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참붕어, 각시붕어 치어 방류 ... 당원, 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 참여
▲박수현(왼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 참여 단체 회원, 학생 등이 23일 유구천 창말다리 일원에서 토종물고기를 방류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박수현(왼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 참여 단체 회원, 학생 등이 23일 유구천 창말다리 일원에서 토종물고기를 방류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 소재 유구천을 찾은 더불어봉사단원들이 23일 창말다리 일원에서 토종물고기를 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협의회 산하 더불어봉사단은 유구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등 8개 단체와 공동으로 관불산 살리기 및 유구천 토종물고기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1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참여 단체 회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물고기인 ▲붕어 ▲흰줄납줄개 ▲참붕어 ▲각시붕어 등 3천 마리를 방류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구천 토종생태계를 살리고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된 토종물고기 방류행사를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구천 창말다리 일원은 유구 수국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올해는 1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구관불산 생태보존위원회, 한국농업경영인 유구읍회, 마곡천생태환경보존위원회, 공주농민회, 공주참여연대, 유구기독교연합회, 카톨릭대전교구생태보존위원회, 천주교 유구성당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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