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대응으로 ‘설 명절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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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대응으로 ‘설 명절 치안 확보’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4.02.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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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등 사건 사전 모니터링 통한 선제적 대응
▲충청남도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경찰청
▲충청남도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은 설 명절 기간 중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세심하게 대응해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2주 동안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사건을 대상으로 ▲신고이력 ▲가해자 특성 등 위험성을 사전 모니터링해 112치안종합상황실, 지역경찰, 여청수사팀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신속한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 및 사건 엄정 대응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전년에 비해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2.7% 감소했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거이전 지원과 생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 지원에도 힘썼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현행범 체포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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