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서경덕 교수, 여성독립운동가 ‘김향화’ 국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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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서경덕 교수, 여성독립운동가 ‘김향화’ 국내외에 알린다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5.11.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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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 김향화.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번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 김향화.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대의 장벽을 넘어 독립을 외치다, 기생 김향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김향화와 30여명의 기생들이 화성행궁 내 자혜의원 앞에서 태극기를 꺼내 들고 만세운동을 펼친 역사적 사건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 앞에서도 당당히 외친 이들의 함성은 전국 각지의 '기생 만세운동'으로 이어진 점을 강조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혜교.
▲왼쪽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혜교.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에 이어 다섯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에도 혜교 씨와 함께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 전파 중이며, 전 세계 곳곳의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지난 14년간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는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39곳에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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