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구 더 크게, 더 뜨겁게”…한화생명볼파크 2만석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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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야구 더 크게, 더 뜨겁게”…한화생명볼파크 2만석 시대 연다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6.10.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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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화이글스, 볼파크 증축 투자협약…관람석 3000석 전격 증설
최대 130억 사업비 중 한화이글스 25% 투자…팬 편의·경기장 운영 효율 동시 강화
2027년 9월 행정절차 완료→10월 착공→2028년 3월 준공…“속도감 있게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사진-대전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사진-대전시

대전시의 야구 열기가 더 커진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현재 1만7000석에서 2만석 규모로 확대된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대전의 대표 스포츠 공간인 한화생명볼파크가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화이글스가 총사업비의 25%를 직접 투자’하기로 하면서 구단과 대전시가 지역 프로야구 발전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는 지난 6일 오후 2시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볼파크 증축을 비롯한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팬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1만7천석에서 2만석…“더 많은 시민이 야구장으로”

이번 증축의 핵심은 단연 3,000석 증설이다.

현재 1만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를 2만석 규모로 확대해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과 야구팬이 현장에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대전의 야구 열기와 관람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한화생명볼파크를 시민과 야구팬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단순히 좌석 숫자만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설 개선과 경기장 운영 효율을 높여 팬들에게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양측이 뜻을 모았다.

■ 한화이글스도 25% 투자…“구단이 직접 힘 보탠다”

이번 협약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화이글스의 직접 투자다.

증축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최대 130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25%를 한화이글스가 투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사업비를 절감하고, 한화이글스는 시설 개선을 통한 경기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한다.

이는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비용을 부담하고 지역 프로야구 발전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볼파크가 단순한 야구 경기장이 아니라 대전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공간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의 의미도 적지 않다.

경기일마다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고 주변 음식점과 상권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소비효과까지 고려하면 ‘볼파크의 관람객 수용능력 확대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행정절차도 ‘속도전’…2028년 3월 새 볼파크 완성

대전시는 증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사업 속도’에도 방점을 찍었다.

시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증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프로야구 비시즌인 2027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시즌에는 최대한 영향을 줄이고, 비시즌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팬과 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행정절차부터 착공, 준공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계획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증축으로 이어가겠다는 대전시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다.

■ “대전 랜드마크에서 더 많은 시민이 야구 즐기도록”

허태정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시장은 “대전의 랜드마크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증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대전이 ‘야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구장을 찾는 시민에게는 더 많은 좌석과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한화이글스에는 경기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동시에 대전시에는 시민 여가공간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 “3천석의 변화, 대전 야구의 새로운 전환점”

프로야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도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한화생명볼파크의 3,000석 증설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더 많은 시민이 야구장을 찾고, 더 많은 가족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확충뿐 아니라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1만7000석에서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오는 2028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게 되면 대전의 야구 관람문화와 스포츠도시 경쟁력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한화이글스는 구단 투자를 통해 힘을 보탠다.

대전 야구의 다음 승부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미 시작됐다.

사진설명 1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사진-대전시

사진설명 2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내 야구용품 판매 전시장 모습. /사진-대전시

“농부의 땀이 아이들 밥상으로”…조상호 세종시장·강미애 교육감, 친환경 벼 수확 현장 찾았다

세종산 친환경 쌀, 학교급식으로 안정 공급…시·교육청 ‘건강한 아이들 밥상’ 맞손

부강면 친환경 벼 수확 현장서 농업인 격려·애로사항 청취…친환경 농업 지속가능성 모색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지난 6일 세종시 부강면의 친환경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직접 벼 베기 시연에 참여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산 농산물 현물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의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친환경 농업과 건강한 학교급식을 연결하는 시와 교육청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농업인의 땀이 아이들 건강한 밥상으로”

이날 조상호 시장과 강미애 교육감은 친환경 벼 수확 과정을 살펴보고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만나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과 학교급식 공급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을 함께 살폈다.

친환경 쌀은 단순한 지역 농산물을 넘어 세종의 농업과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친환경 쌀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면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 조상호 시장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하도록 농업환경 지원”

조상호 세종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시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건강한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보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도 직결되는 만큼, 세종시는 친환경 농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 강미애 교육감 “안전한 친환경 쌀, 학교급식에 안정 공급”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역시 생산 현장의 품질관리와 학교급식 공급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된 친환경 쌀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농업 살리고 아이들 건강 지키고’…시·교육청 협력 강화

이번 현장 방문은 세종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학교급식 공급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결국 농업인의 땀이 학교급식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이 다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관리,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이번 친환경 벼 수확 현장 방문이 ‘세종산 친환경 농산물과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잇는 현장 중심 행정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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