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계고 공동실습소, 지역 평생교육 발전 공주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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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계고 공동실습소, 지역 평생교육 발전 공주시장 표창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6.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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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장비·교사 전문성 지역에 개방, 평생교육 거점 역할 '톡톡'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충청남도농업계고등학교공동실습소(소장 최언호)가 공주시민 대상 주말 중장비 자격증 교육으로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제11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에서 공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공동실습소는 2021년부터 공주시와 연계한 ‘공주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지게차·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해 왔다.

학생 실습용 장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해마다 9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6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 박○○씨는 “영농에 필요한 굴착기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하려면 반드시 자격증이 있어야 해서 걱정이 컸다”며 “주말마다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가르쳐 주신 덕분에 자격증을 땄고, 적기에 농사를 지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1991년 문을 연 공동실습소는 매년 300여 명의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이 실습교육을 이수하며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관으로, 지역 평생교육 역할도 함께 해오고 있다.

최언호 소장은 “학생 교육을 위한 장비와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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