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 최고의 민원서비스 기관 입증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18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및 인증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민원서비스 기관임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304개 공공기관의 대민행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19년 10월~2020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처리 실태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 평가에서 청양군은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 등급을 받으며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 민원만족도에 대한 유형별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이 중 ▲기관특성 반영노력 및 정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 ▲민원만족도 제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원인 입장을 먼저 고려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기법을 도입해 민원인만족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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