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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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4.3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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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기 극복! 실천을 통해서 꽃피워요’
▲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2021학년도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교육 장면). 사진=공주교육청
▲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2021학년도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교육 장면). 사진=공주교육청

충남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2021학년도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의 초, 중등 환경교육 담당교사 42명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됐으며, 기후위기 환경교육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아보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전환 현황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 문화 확산에 대해 함께 살펴봤으며,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을 고민하며 토의했다.

또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활동을 체험하고, 환경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환경 소양을 넓히는 활동을 교사 입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본 이론을 얘기하면 지루하기 쉬운데,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환경교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 참여해 호기심으로 바뀔 것 같다면서 알찬 연수에 참가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연수 후에 환경교육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해원 교육장은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발생 증가에 따른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역할은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준비한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바쁜 현장속에서도 연수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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