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개정안 처리 위해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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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처리 위해 끝까지 간다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7.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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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대위 출범, “결사의 의지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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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포스터. 자료제공='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을 알린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비대위())728() 오후 2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출범식을 가질 것을 예고했다.

국회법 개정안은 지난 427() 국회 운영소위에서 6월 임시국회 중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6월 임시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이 공방을 하느라 국회운영위원장이 선출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운영위원회가 소집논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채 처리가 무산되었다.

비대위()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돌파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던 국민들에게 허탈함과 분노를 안겨준 국회 상황에 맞서는 전략 회의를 개최하여 현안 대응 방안 모색, 대응 논리 개발 및 대국민 홍보, 국회 운영위원회 호소문 전달, 여야 지도부국회의장 면담, 성명 발표, 결의대회,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 개최,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세종시 원안 사수 운동 사진 전시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삭발, 농성, 단식 등의 강력한 방법도 불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출범식은 비대위 상임대표의 개회선언과 대회사, 비대위 창립 경과 보고, 연대사, 출범 선언문 낭독,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홍성국 국회의원, 김안제 전)신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연대의 의지를 내비칠 예정이다.

비대위()는 출범식 이후에도 계속하여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에 뜻을 가진 전국의 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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